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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ST 과학자들, '모든 파장' 레이저를 만들다

·2026.04.19 05:54

핵심 내용

칩 위에서 다양한 파장의 빛을 내는 집적 포토닉스 기술을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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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ST 연구진이 실리콘 웨이퍼 위에 특수 소재를 적층해, 전자 칩처럼 빛을 처리하는 집적 포토닉스 칩을 만들었다.

핵심은 서로 다른 기능을 가진 재료를 3차원으로 쌓는 방식이다.

  • lithium niobate: 들어온 빛의 색을 바꾸고, 전기적으로 제어해 변환과 스위칭을 돕는다.
  • tantalum pentoxide (tantala): 하나의 레이저 색을 받아 가시광 전체와 넓은 적외선 영역으로 바꿀 수 있다.
  • 이를 통해 한 칩 안에서 빛의 생성, 변환, 라우팅을 동시에 처리한다.

연구진은 약 50개의 손톱 크기 칩과 칩당 10,000개의 포토닉 회로를 웨이퍼 한 장에 집적했고, 각 회로는 서로 다른 색의 출력을 낸다.

이 기술은 특히 양자 컴퓨터와 광학 원자시계에 중요하다. 원자 종류마다 필요한 레이저 파장이 다른데, 기존의 맞춤형 레이저는 크고 비싸며 전력 소모도 컸다. 칩 기반 레이저가 가능해지면 더 작고 저렴하며 휴대 가능한 장치로 이어질 수 있다.

적용 가능성은 양자 분야에 그치지 않는다.

  • AI 시스템 간 고속 신호 전달
  • VR 디스플레이용 광학 개선
  • 정밀 항법, 통신, 바이오메디슨

아직 대량생산 단계는 아니지만, NIST는 스타트업 Octave Photonics와 함께 확장 가능성을 검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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