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미 국방부에 광범위한 AI 접근 허용
·2026.04.29 09:00
핵심 내용
구글이 미 국방부의 기밀 네트워크용 AI 접근을 폭넓게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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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미 국방부의 기밀 네트워크에서 자사 AI를 폭넓게 쓸 수 있도록 허용했다. 여러 보도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합법적인 용도 전반을 포괄하는 수준이다.
이번 결정은 Anthropic이 같은 조건을 거부한 뒤 이어진 흐름이다. Anthropic은 국내 대규모 감시와 자율 무기 사용을 막는 가드레일을 요구했고, 국방부는 이를 이유로 회사를 supply-chain risk로 지정했다. 두 당사자는 현재 소송 중이며, 법원은 지난달 해당 지정의 효력을 일시 중단했다.
이후 국방부와 계약한 AI 기업은 더 늘었다. OpenAI가 먼저 합류했고 xAI도 뒤따랐다. 구글의 계약 문구에도 국내 대규모 감시나 자율 무기 사용을 원치 않는다는 취지가 담겼지만, WSJ는 이런 조항의 법적 구속력과 집행 가능성은 불분명하다고 전했다.
한편 구글 내부에서는 직원 950명이 서명한 공개서한이 나와, Anthropic처럼 동일한 가드레일 없이 국방부에 AI를 판매하지 말라고 요구했다. 구글은 이에 대해 별도 입장을 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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