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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드프레스 백업과 복원은 웹 파일과 DB를 짝으로 맞춰야 한다

·2023.12.22 08:00

워드프레스는 웹 파일과 DB를 함께 백업·복원해야 정합성이 맞는다.

워드프레스 코어는 2023년에만 8번 업데이트됐고, 2022년까지 합치면 20번에 달할 만큼 자주 바뀐다. 넷마블은 기술 블로그와 개발자 사이트를 운영하면서, 코어 업데이트에 따라 플러그인 의존성과 롤백 전략을 함께 점검해 왔다.

문제는 테스트 서버에서 웹 파일만 옮겨서는 라이브와 같은 상태를 만들 수 없다는 점이다. 플러그인들이 별도 테이블을 만들거나 wp_options에 값을 저장하기 때문에, 웹 파일과 DB를 한 쌍으로 맞춰 복사해야 실제와 같은 환경이 된다.

인프라 전체를 snapshot으로 뜨는 방식은 파일과 데이터를 유연하게 찾고 복원하기엔 부담이 크다고 판단했다. 대신 리눅스 VM 환경에 맞춰 shell script로 백업과 복원 절차를 직접 만들었다.

백업은 다음 순서로 구성했다.

  • MariaDBmysqldump --single-transaction로 덤프
  • 워드프레스 웹 파일tar -zcf로 압축
  • 결과물은 scp로 별도 백업 서버에 전송
  • 로그를 남겨 전체 소요 시간을 확인하고, 60일 지난 파일find -mtime +60으로 정리

복원은 테스트 서버 구성을 기준으로 설계했다. 최신 .sql.tar.gz 파일을 찾은 뒤 기존 /wordpress 디렉터리 이름을 바꾸고, 웹 파일을 풀어 넣는다. 이어서 새 DB를 만들고 덤프를 import한 뒤, wp_posts, wp_postmeta, wp_options에서 도메인을 테스트용으로 치환하고 wp-config.phpWP_HOME, WP_SITEURL, DB_NAME도 바꾼다.

이 방식으로 백업과 복원 전체가 10분 안팎에 끝나는 블로그도 있었고, 개발자 사이트는 약 1시간이 걸렸다. 최종적으로는 매주 토요일 자정에 돌리는 Crontab까지 붙여, 업데이트 테스트 때 라이브와 거의 같은 샌드박스를 재현하는 구조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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