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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evenLabs, '100만 목소리' 이니셔티브 브라질로 확대… ALS 환자 등 지원

·2026.09.04 21:49

핵심 내용

ElevenLabs가 10억 달러 규모 '100만 목소리' 이니셔티브를 브라질로 확대하고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목소리 복원 기술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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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evenLabs가 자사의 100만 목소리(1 Million Voices) 이니셔티브를 브라질로 확장하며, 현지 비영리 단체 및 학회와 협력해 목소리 상실을 겪는 이들을 지원한다. 이번 확장은 브라질을 최우선 시장으로 삼고, 질병이나 부상으로 목소리를 잃은 사람들에게 기술적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브라질 현지 파트너십 및 지원 대상

ElevenLabs는 브라질 내 두 주요 파트너와 협력하여 목소리 복원 기술을 배포한다.

  • ABrELA(브라질 근위축성 측삭 경화증 협회): ALS 환자를 지원하는 최대 비영리 단체로, 전국 약 1만 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협력을 통해 ALS 환자는 ElevenLabs의 음성 클로닝 기술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 SBFa(브라질 언어병리학 학회): 언어병리학 분야의 국가 과학 학회로, 전국의 언어치료사(SLP)들이 ElevenLabs 음성 클로닝 기술을 숙련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교육한다. 치료사들의 기술 활용도가 높아질수록 더 많은 환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례: 엘리안과 알베르토의 이야기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만난 엘리안과 알베르토 커플은 이니셔티브의 첫 번째 브라질 사례로 소개됐다. 어린 시절부터 목소리를 잃었던 엘리안은 ElevenLabs 기술을 통해 가족의 음성을 닮은 자신의 정체성을 담은 목소리를 되찾았다. 시각 장애가 있는 알베르토는 엘리안의 실제 목소리를 처음 듣게 되었으며, 두 사람은 올해 11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

이니셔티브 규모 및 전망

ElevenLabs는 100만 목소리 이니셔티브를 통해 10억 달러 상당의 현물 지원을 약속했다. 현재까지 전 세계 1만 1,000명 이상이 이 지원을 받았다. 회사는 향후 전 세계의 현지 조직 및 의료 전문가들과의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엘리안과 같은 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목소리로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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