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핀란드 원전 전력 절반 확보... 130억 유로 규모 AI 인프라 투자 발표
·2026.09.10 02:06
핵심 내용
구글이 핀란드에 130억 유로를 투자해 신규 데이터센터 3곳을 건설하고 원전 전력의 절반을 장기 구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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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핀란드에 **130억 유로(약 150억 달러)**를 투입해 유럽 내 최대 규모 단일 투자를 단행한다. 이번 투자는 급증하는 AI 서비스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인프라 확충의 일환이다.
투자 규모 및 내용
- 데이터센터 건설: 카야니(Kajaani), 무호스(Muhos), 발라(Vaala)에 신규 데이터센터 3곳을 건설하고, 기존 하미나(Hamina) 시설을 확장한다.
- 원전 전력 계약: 핀란드 전력 회사 포툼(Fortum)과 22년 장기 계약을 체결해 로비이사(Loviisa) 원자력 발전소 전력의 최대 **50%**를 구매한다.
- 경제적 효과: 건설 기간 중 3만 7,000개 이상의 일자리 창출과 핀란드 GDP 연간 36억 유로 증가가 예상된다.
AI 인프라 전략
이번 투자는 Gemini, Search, Maps, YouTube 등 구글의 주요 AI 및 디지털 서비스 운영을 지원한다. 구글 모회사 알파벳은 올해 전 세계 AI 컴퓨팅 용량 확장을 위해 총지출 계획을 최대 2,050억 달러로 상향 조정했으며, 핀란드는 낮은 기온과 풍부한 저탄소 전력으로 데이터센터 입지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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