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어때컴퍼니, 비개발자용 사내 배포 플랫폼 '바이브독' 구축
핵심 내용
여기어때컴퍼니가 비개발자를 위한 사내 배포 플랫폼 '바이브독'을 구축해 전사 58개 팀이 활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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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어때컴퍼니 Service Factory팀이 비개발자도 클릭 한 번으로 서비스를 배포할 수 있는 사내 플랫폼 **바이브독(Vibedog)**을 구축했다. 바이브코딩 확산으로 비개발자의 서비스 구축은 가능해졌으나, 복잡한 사내 인프라 배포 절차로 인해 외부 호스팅에 의존하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목적이다.
핵심 기능 및 UX 개선
바이브독은 복잡한 Kubernetes 대신 서버 1대의 정적 웹 호스팅 구조로 시작해 7일 만에 MVP를 오픈했다. 주요 기능은 코드 빌드 및 URL 발급, 그리고 외부 API 호출 시 인증을 대행하는 API 프록시다. 특히 MCP(Model Context Protocol) 연동을 통해 AI 채팅창에 "배포해줘"라고 입력하면 자동으로 배포가 진행되도록 설계했다. 또한 서버가 대신 Git 커밋을 수행하여 사용자 54%가 깃랩 계정 없이 플랫폼을 사용하며, 임시 업로드 URL 방식을 도입해 배포 시간을 수 초 단위로 단축했다.
백엔드 배포 및 보안 아키텍처
백엔드 배포는 상시 서버 비용과 관리 부담을 줄이기 위해 AWS Lambda를 채택했다. 저장소 내 api/ 폴더 감지 시 백엔드로 자동 인식하고, CI/CD 설정을 자동 생성한다. 보안 측면에서는 사내 시크릿 저장소 SecretHub와 연동해 런타임 시점에 시크릿을 안전하게 주입한다. 배포 직전 정적 스캔으로 하드코딩된 토큰을 검출하는 단일 보안 게이트를 운영하며, 시크릿 차단 시 AI가 마스킹된 로그를 읽고 코드를 수정 후 재배포하는 **자가 수정 루프(Self-Correction Loop)**를 구현했다. 상용 오픈 이후 19건의 하드코딩 시크릿 배포 시도를 모두 사전 차단했다.
확산 현황 및 시사점
2026년 9월 1일 기준, 전사 100여 개 팀 중 58개 팀이 바이브독을 사용 중이며, 8월 월간 활성 사용자(MAU)는 80명이다. 사용자는 비개발 직군에서 시작해 개발 부서로 자연스럽게 확산되었다. 이 프로젝트의 핵심 교훈은 인프라와 보안의 복잡성을 플랫폼이 대신 감당해야 사용자의 창의성이 폭발한다는 점이다. 최종 목표는 CLI, Git 계정, 환경변수 등 인프라 개념 자체를 사용자가 신경 쓰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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