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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엔비디아 최첨단 칩의 해외 중국 기업 유입 경로 차단 나서

·2026.06.02 09:00

핵심 내용

미국 상무부가 기업의 본사 소재지를 기준으로 수출 규제를 적용해, 중국 기업의 해외 법인을 통한 최첨단 AI 칩 우회 수입을 차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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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무부가 중국 AI 기업의 해외 법인을 통한 최첨단 칩 우회 수입을 막기 위한 새로운 지침을 발표했다. 기존에는 칩이 실제로 배송되는 물리적 위치가 중요했으나, 이제는 기업의 본사 소재지를 기준으로 수출 허가 규정을 적용한다.

이번 조치로 인해 Nvidia의 Rubin 및 Blackwell 프로세서와 AMD의 MI350x 등 시장에서 가장 강력한 성능을 가진 칩들의 유입이 제한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지난 1년간 규정의 모호함을 이용해 수십만 개의 첨단 칩이 중국 관련 해외 법인으로 흘러 들어갔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다만 이번 지침은 기존에 이미 도입된 데이터 센터의 운영을 중단시키거나 서버 등 컴퓨팅 장비의 유지보수를 차단하는 수준까지는 나아가지 않았다. 이는 이미 배송된 하드웨어를 회수하기보다는 향후 유입될 칩의 흐름을 조이는 것에 초점을 맞춘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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