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 AWS 기반 AI 통번역 앱 OTalk 도입으로 조선 현장 소통 공백 해소

·2026.10.16 08:40

핵심 내용

직영 외국인 인력 사용률 약 96% 달성, 조선 용어 특화 번역으로 현장 소통 공백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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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은 조선소 내 다양한 국적 작업자 간 소통 공백을 해결하기 위해 Flitto의 다국어 소통 서비스 Vogl을 기반으로 한 AWS 클라우드 구축형 AI 통번역 앱 OTalk을 도입했다. 이 서비스는 소음이 많은 현장에서도 음성을 인식하고, Amazon Bedrock을 활용해 번역 결과를 조선 업무 문맥과 용어에 맞게 보정한다.

아키텍처와 기술 구현

OTalk은 Amazon CloudFront, ALB, Amazon EC2를 활용해 요청을 처리하며, 음성 인식(STT)과 기계 번역(MT)은 전용 GPU EC2 인스턴스에서 수행한다. 번역 결과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Amazon Bedrock의 Converse API를 활용해 고객사 용어집과 원문을 기반으로 번역문을 구조화된 출력(JSON 스키마)으로 보정하는 단계를 거친다. 데이터는 Amazon RDS, ElastiCache, S3에 저장되며, 전용 VPC와 프라이빗 서브넷을 통해 인프라를 격리하고 데이터 보안을 강화했다.

번역 품질 향상과 현장 적용

Flitto는 한화오션 및 한화시스템과 협력해 조선 전문 용어, 사투리, 현장 소음이 포함된 음성 데이터를 수집해 모델을 학습했다. 현장 검증 과정에서 음성 인식 정확도와 번역 가독성을 우선 기준으로 삼아 솔루션을 선정했으며, 학습 데이터와 별도로 평가 데이터를 분리해 모델의 처리 품질을 검증했다.

도입 효과 및 확장

2026년 10월 초 기준 직영 외국인 인력의 OTalk 사용률은 약 **96%**에 달한다. 도입 초기에는 직영 외국인 인력 중심으로 적용되었으나, 현장 사용 경험이 확산되면서 전사와 협력사 포함 이용 대상이 약 4.5배 확대되었다. 작업 지시와 안전 교육(TBM)뿐만 아니라 선주 미팅 등 다양한 업무 소통 수단으로 활용 범위가 확대되었으며, 사내 시스템과 연동해 별도 계정 없이 사번으로 로그인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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