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Briefing

유출된 문건에 따르면 Microsoft는 자사 AI가 '중독성'을 갖기를 원한다

·2026.06.06 00:32

Microsoft의 새로운 AI 에이전트 'Scout'이 사용자를 '중독'시키려 한다는 내부 문건이 유출되어 논란이 되고 있다.

Microsoft의 새로운 AI 개인 비서인 Scout(구 ClawPilot)의 전략이 담긴 내부 문건이 유출되어 논란이 되고 있다. 404 Media의 보도에 따르면, 해당 문건에는 Scout의 즉각적인 목표가 "사람들을 중독시키는 것(make people addicted)"이라고 명시되어 있다.

문건은 Scout의 프로젝트 리드인 Omar Shahine을 포함한 고위 임원들이 작성한 것으로 파악된다. 출시 계획의 첫 번째 단계는 사용자가 Word, Outlook, Teams, Edge 등 Microsoft의 다양한 제품군에서 Scout에 일상적으로 의존하게 만드는 것이다.

이에 대해 Microsoft CEO Satya Nadella는 해당 문건을 "터무니없는 것"이라며 강력히 부인했다. 그는 AI의 목표가 사용자의 의존성을 높이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노력을 강화하고 경제적 성장을 돕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404 Media는 문건의 작성자가 프로젝트를 직접 이끄는 핵심 인물들이라는 점을 들어 Nadella의 해명을 반박했다. Microsoft 대변인은 Scout의 목적이 사용자의 화면 점유 시간을 늘리는 것이 아니라, 업무 효율을 높여 사용자의 시간을 확보해 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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