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AI 인프라의 숨겨진 뇌관: 무효전력과 전압 안정성
·2026.03.23 11:05
AI 데이터센터는 서버 특성상 무효전력에 의한 전압 상승과 서지 위험이 커 정밀한 전력 관리가 필수적이다.
전력은 피상전력(총량), 유효전력(실제 업무), 무효전력(업무를 위해 거쳐야 하는 과정)으로 나뉘며, 이들의 비율인 역률이 전력 효율을 결정한다.
일반 공장은 모터 중심의 지상(Lagging) 역률이 발생해 콘덴서로 해결할 수 있지만, AI 데이터센터는 서버 내부 필터와 케이블 영향으로 진상(Leading) 역률이 발생한다. 이는 마치 가파른 내리막길을 달리는 것과 같아 통제가 어렵다.
이로 인해 전압이 급격히 상승하는 페란티 현상과 차단기 개폐 시 발생하는 개폐 서지가 나타난다. 이러한 충격파는 고가의 GPU 파워서플라이를 손상시킬 수 있는 위험 요소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SVC나 SVG 같은 무효전력 보상장치를 활용해야 한다. 이러한 장치는 무효전력을 적절히 공급하거나 흡수하여 전압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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