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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리버리 프로덕트 개발팀, 주니어 디버깅 스터디로 '원인 중심' 개발 문화 정착

·2025.04.14 14:00

핵심 내용

딜리버리 프로덕트 개발팀이 10주간 주니어 디버깅 스터디를 운영하며 원인 분석 중심의 개발 문화를 정착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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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리버리 프로덕트 개발팀은 주니어 개발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10주간 디버깅 스터디를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이론 학습과 실전 사례 분석으로 구성되었으며, 단순한 현상 해결을 넘어 근본 원인을 파악하는 습관을 기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스터디 구조 및 디버깅 원칙

스터디는 2주간의 이론 학습과 8주간의 실전 분석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론 단계에서는 인프콘 발표 영상을 통해 디버깅 마인드셋을 학습했으며, 실전 단계에서는 매주 1시간 동안 주제 선정, 개별 분석, 토론, 회고 순서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디버깅 고수의 5단계 프로세스를 따랐다:

  1. 문제 정의
  2. 정상 동작 정의
  3. 최소 제한 환경 구축 및 관찰
  4. 원인 탐색
  5. 가설 설정 및 검증

특히 디버깅 시간 배분에서 원인 분석에 60%를 할애하는 원칙을 준수하며, 검증되지 않은 가설을 믿지 않고 로그와 모니터링 지표로 반드시 확인하는 태도를 강조했다.

실전 사례: Redis 직렬화 NPE 해결

실전 스터디에서는 로그인 과정에서 간헐적으로 발생하는 NullPointerException(NPE) 사례를 다뤘다. 에러는 LocalDateTimeAdapter에서 java.time.LocalDateTime.format 호출 시 발생했으며, 스택 트레이스는 Gson과 Spring Data Redis 라이브러리를 거쳤다.

초기 분석에서 참가자들은 스프링부트 버전 업데이트나 @PrePersist 시점 차이 등 다양한 가설을 세웠다. 하지만 한경훈의 피드백을 통해 단서 수집의 중요성을 재인식했고, 최종적으로 Token 객체의 날짜 필드(expirationTime, regDate, updDate) 중 일부가 Redis 저장 직렬화 과정에서 null로 전달되는 것을 확인했다.

스터디 성과 및 개선 사항

이번 스터디를 통해 참가자들은 다음과 같은 디버깅 팁을 체화했다:

  • 단서 수집 우선: 에러 메시지, 스택 트레이스, 재현 조건 등을 체계적으로 수집하는 것이 디버깅의 첫 단계임을 학습했다.
  • 명확한 목표 설정: 'API 500 에러 원인 찾기' 등 구체적 목표를 설정해 불필요한 탐색 시간을 줄였다.
  • 시스템 특성 이해: 의도된 예외 처리나 시스템 특성으로 인한 '가짜 에러'를 구분하기 위해 컴포넌트 동작 방식을 먼저 이해해야 함을 깨달았다.

최지수, 김경록 등 참가자들은 좁은 시각으로 접근했던 과거를 반성하며, 넓은 관점에서 단서를 종합하는 능력이 향상됐다고 평가했다. 또한 에러 발생 시 null값이 할당된 필드를 명확히 기록하도록 로그를 보강하는 개선안을 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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