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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서비스 사용량 관리로 운영 비용 최적화

·2023.03.27 10:40

쿠팡은 팀별 사용량 관리와 인프라 최적화로 2021년 AWS 온디맨드 비용을 수백만 달러 절감했다.

쿠팡은 FinanceEngineering이 함께 Cloud FinOps 방식으로 클라우드 비용을 관리하며, 팀별 예산 준수와 절감 목표를 동시에 추진했다. 핵심 원칙은 예산 할당 및 준수, 목표 절감액, 그리고 리더십 원칙인 Hate Waste였다.

먼저 클라우드 인프라 엔지니어TPM 중심의 최적화 프로젝트 팀을 꾸려 도메인 팀과 협업 구조를 만들었다. 이 팀은 각 서비스가 클라우드의 가변 비용 모델을 이해하도록 돕고, 사용량 데이터를 기반으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분석 환경과 도구를 제공했다.

비용 절감은 두 방향으로 진행됐다.

  • 더 적게 쓰기: 비프로덕션 환경에서 필요할 때만 AWS 리소스가 자동 시작되도록 바꿔 **25%**의 비용을 절감했다.
  • 더 적게 지불하기: 사용되지 않는 EC2 리소스를 찾아 수동 정리하고, 사용 패턴에 맞춰 과금 구조를 조정했다.

인프라 최적화도 병행했다. 모든 단일 인스턴스를 최신 세대로 맞추는 과정에서 AMDARM 아키텍처를 폭넓게 검증했고, 내부 제품을 AMD CPU 기반 클라우드 서비스로 이전해 가격 대비 성능을 20% 개선했다. EMRSpot Instances 활용을 위해 소프트웨어 버전을 업그레이드하고 instance fleet 기능을 적용해 전체 비용을 25% 줄였다.

스토리지에서는 EBSS3를 집중적으로 손봤다. EBS GP3는 다양한 도구로 성능 테스트를 거쳐 500~1000개의 라이브 볼륨을 큰 영향 없이 마이그레이션할 수 있음을 확인했고, S3 Intelligent-Tiering으로 50PB 이상을 옮겼다. 다만 아주 작은 오브젝트가 수십억 개 있는 워크로드는 오히려 비용이 늘 수 있어, 이 경우에는 S3 lifecycle filter를 포함한 지속적인 정책 조정이 필요하다는 교훈도 얻었다.

결과적으로 쿠팡은 2021년 AWS 온디맨드 비용을 수백만 달러 절감했다. 동시에 분석 도구와 모니터링, 자동화가 더 필요한 영역을 계속 찾으면서, 클라우드 비용 최적화를 일회성이 아니라 지속적인 운영 체계로 정착시키려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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