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에서 판매되는 모든 휴대폰, 2027년부터 교체형 배터리 의무화
·2026.04.20 22:41
EU가 2027년부터 휴대폰·태블릿의 교체형 배터리를 의무화한다.
EU는 2027년 2월 18일부터 유럽에서 판매되는 스마트폰과 태블릿에 대해 사용자가 전문 도구나 도움 없이 배터리를 분리·교체할 수 있도록 요구한다.
교체용 배터리는 해당 제품의 마지막 판매 후 최소 5년 동안 사용자에게 제공돼야 한다. 배터리 제거에 상용 도구가 필요할 수는 있지만, 특수 도구가 필요하다면 제품 구매 시 무료로 제공해야 한다.
같은 배터리 규정 패키지에는 추가 요구사항도 포함돼 있다.
- 2025년부터: 시스템 업데이트를 마지막 판매 시점부터 최소 5년 제공
- 2024년 이후 제조 제품: USB-C 충전 포트 의무
- 배터리는 더 내구성 있게 설계되고 마모 저항성도 높여야 함
EU는 매년 약 1억 5천만 대의 스마트폰과 2천4백만 대의 태블릿이 판매된다고 설명했다. 이로 인한 전자폐기물은 연간 약 500만 톤에 이르지만, 40% 미만만 제대로 재활용되고 있다.
EU 당국은 이번 조치가 소비자 비용을 낮추고 전자폐기물을 줄여, 2030년까지 총 200억 유로 절감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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