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Briefing

스켈레톤 화면을 무조건 보여주는 것이 사용자 경험에 도움이 될까?

·2022.05.30 19:00

API 응답이 매우 빠른 경우 스켈레톤 화면을 의도적으로 지연 노출하여 사용자 경험을 개선할 수 있다.

로딩 상황에서 흔히 쓰이는 스켈레톤 화면은 사용자에게 진행 상태를 알려주는 유용한 도구다. 하지만 **닐슨 노먼 그룹(Nielsen Norman Group)**의 지침에 따르면, 1초 미만의 짧은 작업에 반복적인 애니메이션을 사용하면 오히려 사용자의 주의를 산만하게 하고 불안감을 줄 수 있다.

카카오페이의 공지사항 API처럼 응답 시간이 매우 짧은 경우, 스켈레톤이 아주 잠깐 나타났다 사라지면 화면이 덜그럭거리거나 깨지는 듯한 부정적인 인상을 준다. 이는 사용자에게 오히려 나쁜 경험을 제공하는 역설적인 상황을 만든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React SuspenseDeferredComponent를 활용한 최적화 방식을 제안한다. 로딩 시작 후 일정 시간(예: 200ms) 동안은 스켈레톤을 보여주지 않고 대기하다가, 그 이후에도 로딩이 지속될 때만 스켈레톤을 노출하는 방식이다.

이 방식을 적용하면 100ms와 같이 빠른 응답은 스켈레톤 없이 자연스럽게 화면이 전환되고, 1000ms와 같이 긴 응답은 적절한 시점에 스켈레톤을 보여주어 쾌적한 UX를 유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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