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학계와 '카나나 스칼라' 세미나 개최… 11T 토큰 학습 효율 및 산학 협력 논의
핵심 내용
카나나 모델은 글로벌 타깃 대비 절반인 11T 토큰으로 뛰어난 성능을 달성했으며, GPU 리소스 지원 등 산학 협력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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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삼성역 인근 '카카오 캠프 강남'에서 학계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AI 협력 프로그램 **'카나나 스칼라'**의 1회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KAIST, 서울대, 연세대, 한양대 등 주요 대학의 AI 분야 석학 7명과 카카오 AI 리더들이 참석해 기술 주권 확보와 산학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카나나 모델의 학습 효율과 옴니 기능
카카오 유니파이드 파운데이션 모델 조직의 peter 리더는 프롬 스크래치로 개발 중인 '카나나' 모델 라인업의 성과를 공개했다. 특히 유사 사이즈의 글로벌 타깃 모델이 23T 학습 토큰을 사용한 반면, 카나나는 그 절반 수준인 11T 토큰만으로 뛰어난 성능을 달성해 데이터 정제 수준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또한 텍스트, 이미지, 오디오를 실시간 처리하는 Kanana-o(옴니 모델) 시연을 통해 한국어 구사력과 다화자 대화 능력을 선보였다.
기술 주권과 초개인화 에이전트 전략
토론에서는 외부 모델 종속을 피하고 서비스 환경에 최적화된 '고효율·맞춤형 모델' 운영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석학들은 한국 특유의 문화적 맥락에 대한 통제권을 확보하는 것이 기술 주권 측면에서 필수적이라고 평가했다. 카카오는 카카오톡 플랫폼 내 유저 행동 맥락을 예측하는 **'상황 이해 지능'**과 온디바이스 기술을 결합한 **'초개인화 에이전트'**를 통해 시장 리더십을 선점할 계획이다.
산학 협력 및 인재 육성 지원
카카오는 단순 생성 경쟁을 넘어 실제 문제를 해결하는 **'실무형 지능'**을 검증하기 위해 자체 **'오케스트레이션 벤치마크'**를 개발 중이다. 또한 학계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각 대학 교수진의 연구실이나 학부 AI 동아리에 GPU 리소스를 지원(크레딧 및 과제 형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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