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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 AI 학습용으로 직원의 마우스 움직임과 키 입력 수집 시작

·2026.04.22 15:33

핵심 내용

Meta가 직원 PC의 입력·화면을 수집해 AI 학습에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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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가 미국 직원 컴퓨터에 Model Capability Initiative(MCI) 를 설치해 마우스 움직임, 클릭, 키 입력 을 추적하고, 업무용 앱과 웹사이트 화면의 주기적 스냅샷 도 캡처하기 시작했다.

목적은 AI가 아직 잘 흉내 내지 못하는 드롭다운 메뉴 선택, 키보드 단축키 사용 같은 인간의 컴퓨터 상호작용을 학습 데이터로 확보하는 것이다. 내부 메모에는 “모든 Meta 직원이 일상 업무만 해도 모델 개선에 기여할 수 있다”는 취지가 담겼다.

CTO Andrew Bosworth는 내부 AI 전환 프로그램을 Agent Transformation Accelerator(ATA) 로 리브랜딩하며, 에이전트가 주로 업무를 수행하고 인간은 지시·검토·개선 하는 방향을 제시했다. Meta 대변인은 MCI 데이터가 모델 학습 입력값 중 하나 라고 확인했다.

회사는 이 데이터가 성과 평가에는 사용되지 않는다 고 설명했지만, 어떤 “민감한 콘텐츠”가 제외되는지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동시에 Meta는 5월 20일부터 전 세계 인력 10% 감축 을 시작하고, 코딩 등 업무에 AI 에이전트 사용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법학자들은 이런 방식이 화이트칼라 직원에게도 상시 감시 를 적용하는 것이며, 특히 유럽에서는 GDPR 위반 소지가 높다고 지적했다. 미국에서는 연방법상 직장 감시에 대한 제한이 약해, 실제 규제 공백이 더 크게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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