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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toolkit: 작은 내부 라이브러리가 어떻게 글로벌 프로젝트가 되었나

·2026.06.24 12:36

토스 내부용 유틸리티 라이브러리였던 es-toolkit이 성능 최적화를 통해 글로벌 프로젝트로 성장한 과정을 다룬다.

프론트엔드 개발 시 자주 사용되는 throttle, debounce, uniq 같은 함수를 제공하는 라이브러리가 필요했다. 하지만 기존의 lodash는 현대적인 브라우저 환경에 맞지 않는 레거시 코드와 불필요한 방어 로직을 포함하고 있었고, tree-shaking을 지원하지 않는 등 효율성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었다.

토스 팀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내부에서 사용하던 @toss/utils를 기반으로 현대적인 JavaScript 환경에 최적화된 es-toolkit을 개발하기 시작했다. 주요 목표는 lodash의 비효율적인 로직을 제거하여 성능을 높이고 코드 크기를 줄이는 것이었다.

실제로 핵심 함수들을 구현하여 성능을 측정한 결과, 불필요한 로직을 제거하는 것만으로도 기존 대비 2배에서 최대 10배 이상의 속도 향상을 달성했다. 이러한 성능 우위를 바탕으로 es-toolkit은 현재 주간 다운로드 수 2,000만 회를 기록하며 Yarn, Recharts와 같은 주요 라이브러리들이 채택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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