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Briefing

AI가 peer review를 압박한다

AI is flooding peer review, and editors say it’s making science harder to judge

·2026.05.05 06:59

Organization Science가 AI 작성 논문 증가와 peer review 부담 확대를 확인했다.

Organization Science의 AI Task Force가 2021년 1월~2026년 2월 사이 초기 투고 6,957건텍스트 입력 리뷰 10,389건을 분석했다.

  • ChatGPT 이후 투고량은 42% 증가했고, 2026년 2월에는 과반이 어느 정도 AI 작성이 섞인 것으로 추정됐다.
  • UT-Dallas ranking에 더 민감한 학교일수록 ChatGPT 이후 AI 비중이 높은 투고를 더 많이 늘렸다.
  • AI 비중이 높을수록 글은 더 읽기 어려워졌다. Flesch Reading Ease는 2026년 1월 기준 2021년 대비 1.28표준편차 낮았고, AI 점수와 읽기 쉬움의 상관은 **rho=-0.4 (p<=0.001)**였다.
  • jargonnominalization이 늘었고, AI 비중이 높은 원고는 초기 거절과 본심사 후 거절이 모두 더 많았다.

심사 단계도 비슷했다. **30%+**의 텍스트 입력 리뷰에서 AI 사용이 감지됐고, AI 비중이 높은 리뷰는 더 추상적이며 데이터 중심성은 약했고 편집 결정과의 연관성도 낮았다.

편집부는 대응을 위해 deputy editor를 6명→11명, active senior editor를 약 30명→약 60명으로 늘렸다. 출판된 논문은 여전히 대부분 인간 작성으로 남았지만, 저자들은 AI를 초안·코딩·정리에 쓰는 것은 가능하더라도 글을 쓰는 과정이 곧 생각의 과정이어서 대량 대필은 연구 품질과 심사 부담을 동시에 악화시킨다고 봤다. 핵심 원인은 AI 그 자체보다 publish-or-perish 인센티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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