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AI, 계약서를 검색 가능한 데이터로 변환
·2025.09.29 22:30
OpenAI는 계약서 검토 업무의 병목을 해결하기 위해 RAG 기반의 계약 데이터 에이전트를 구축하여 업무 효율을 극대화했다.
OpenAI는 계약서 검토 업무가 급증함에 따라 기존의 수동 방식이 더 이상 확장 가능하지 않다는 문제에 직면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재무 및 엔지니어링 팀은 **계약 데이터 에이전트(contract data agent)**를 직접 구축했다.
이 에이전트는 다음과 같은 3단계 프로세스로 작동한다:
- 데이터 수집(Ingest data): PDF, 스캔본, 수기 메모가 포함된 사진 등 다양한 형태의 파일을 하나의 파이프라인으로 통합한다.
- 프롬프팅 기반 추론(Inference with prompting): RAG(Retrieval-Augmented Generation) 방식을 사용하여 계약서를 구조화된 데이터로 파싱한다. 단순히 텍스트를 추출하는 것이 아니라, 관련 내용을 찾아 추론하고 근거를 제시한다.
- 검토(Review): 재무 전문가가 에이전트가 생성한 구조화된 결과물과 주석을 검토한다. 에이전트는 비표준 조항을 식별하고 근거를 제시하여 전문가의 판단을 돕는다.
이 시스템 도입 결과, 검토 시간은 절반으로 단축되었으며 인력의 선형적 증가 없이도 수천 건의 계약서를 처리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결과물이 데이터 웨어하우스에 테이블 형태로 저장되어 쉽게 **쿼리(Query)**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이 아키텍처는 계약서뿐만 아니라 조달, 컴플라이언스, 월말 결산 등 다양한 재무 업무로 확장되고 있다. 이는 AI가 인간의 결정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반복적인 작업을 자동화하여 전문가가 판단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새로운 운영 모델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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