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김 없는 사용자 경험을 위하여: 카카오톡 교환권을 배달의민족 주문으로 연결한 여정
·2025.12.26 15:00
배달의민족이 카카오톡에서 받은 브랜드 교환권을 앱 내에서 직접 등록해 사용할 수 있는 연동 서비스를 구현했다.
배민선물하기팀은 카카오톡에서 받은 브랜드 교환권을 배달의민족(배민) 앱에 직접 등록해 결제할 수 있는 **'외부 교환권 연동 서비스'**를 구현했다. 이는 사용자가 선물을 쓰기 위해 별도의 브랜드 앱을 설치하거나 매장을 방문해야 했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비즈니스 측면에서는 플랫폼 경계에 머물던 외부 교환권 수요를 배민 플랫폼 안으로 흡수하여 신규 고객 유입과 락인(Lock-in) 효과를 노리는 전략적 목표를 가지고 있다. 프로젝트의 본질은 단순한 기능 추가를 넘어 플랫폼 간의 장벽을 허물고 사용자에게 끊김 없는 연결을 제공하는 데 있다.
성공적인 구현을 위해 카카오, 브랜드사, 쿠폰사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복잡한 협업을 조율했다. 주요 협업 전략은 다음과 같다:
- 명확한 '왜(Why)' 공유: 각 조직의 KPI가 다르더라도 '고객 경험 개선'이라는 프로젝트의 본질을 상기시켜 의사결정의 기준을 마련했다.
- 맞춤형 커뮤니케이션: 개발자에게는 API와 에러 핸들링을, 비즈니스 담당자에게는 정산 프로세스를 중심으로 소통하며 '전문 통역사' 역할을 수행했다.
- 주도적인 문제 해결: 서로 다른 시스템 언어와 정책 차이를 극복하기 위해 표준화된 교환권 사용 경험을 구축하고자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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