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오 아모데이의 미 전쟁부 논의에 대한 성명
·2026.02.27 07:46
핵심 내용
Anthropic은 미 전쟁부 협력은 유지하되, 대규모 국내감시와 완전 자율무기는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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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hropic은 미국과 민주국가 방어를 위해 AI를 쓰는 일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미 Department of War와 정보기관에 모델을 적극 배포해 왔다고 밝혔다. 비밀망, 국립연구소, 국가안보 고객용 커스텀 모델까지 확장했지만, 두 가지 사용처는 선을 그었다.
- 대규모 국내 감시: 합법적 해외 정보·방첩 임무는 지원하지만, 미국 시민에 대한 대규모 감시는 민주적 가치와 양립할 수 없다고 봤다.
- 완전 자율무기: 현재의 최전선 AI는 신뢰성이 부족해, 인간의 통제 없이 표적을 선택·교전하는 무기에 제공할 수 없다고 했다.
회사는 이미 이런 조건을 계약에 넣어 왔고, 이를 제거하라는 전쟁부의 요구에는 동의할 수 없다고 못 박았다. 전쟁부는 "any lawful use" 수용과 안전장치 제거를 요구하며, 거부할 경우 시스템 퇴출, supply chain risk 지정, Defense Production Act 적용까지 거론했다고 전했다.
Anthropic은 전쟁부의 군사 결정을 기업이 대신할 수는 없지만, 자사 기술이 군에 제공하는 가치가 큰 만큼 안전장치를 유지한 채 협력을 이어가길 원한다고 밝혔다. 만약 전쟁부가 공급사를 바꾸더라도, 군사 계획과 작전에 차질이 없도록 다른 제공업체로의 전환을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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