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M-VLA: 동적 행동 모델 기반 로봇 조작용 비전-언어-행동 프레임워크
VLM이 팔과 그리퍼 행동을 분기해 동적 환경에서도 조작 성능을 높인다.
로봇 조작은 환경 변화에 강한 일반성과 특정 작업에서의 정밀도를 동시에 요구한다. 기존 specialist 정책인 ACT와 Diffusion Policy는 정밀하지만 범용성이 약했고, 최근 RT-2와 OpenVLA 같은 VLA 모델은 언어·시각 이해를 행동 예측으로 확장해 왔다.
DAM-VLA는 팔 움직임과 그리퍼 조작을 같은 방식으로 다루지 않고, VLM의 추론으로 행동 유형을 분기한 뒤 각 상황에 맞는 행동 모델을 호출한다. 논문은 팔 이동이 시야를 크게 차지하는 전역 과제인 반면, 그리퍼 조작은 작은 영역에 집중하는 국소 과제라는 점을 핵심 차이로 본다.
구성은 세 부분이다.
- VLM이 관찰 이미지와 언어 지시를 인코딩해 cognition latent와 reasoning latent를 만든다.
- Action routing module이 작업 맥락을 바탕으로 팔 이동용 모델과 그리퍼 조작용 모델 사이의 가중치 w를 만든다.
- Dynamic action model은 VLM의 고수준 인지 정보와 비전 토큰을 결합해 시간적 행동 시퀀스를 예측한다.
또한 dual-scale action weighting을 통해 trajectory 수준과 action-chunk 수준에서 두 행동 모델의 협력을 조절한다. 단순히 VLM과 행동 모델을 느슨하게 연결하는 방식이 아니라, VLM의 추론 능력을 이용해 어떤 행동을 어떤 모델로 처리할지까지 정교하게 결정하는 구조다.
성능 평가에서는 SIMPLER 시뮬레이션과 실제 pick-and-place 실험을 수행했다. SIMPLER의 Google robot에서는 VM과 VA 설정 모두에서 평균 성공률 83%, **81%**를 기록했고, WidowX robot에서는 VM 기준 평균 **71%**로 가장 높은 성능을 냈다.
특히 Open Drawer and Place Apple처럼 작업 특화성이 강한 과제와, 다양한 배경·조명·방해 요소가 추가되는 VA 환경에서 개선 폭이 컸다. 실제 환경에서도 CogACT보다 높은 성공률을 보였고, in-distribution과 out-of-distribution 모두에서 안정적으로 동작했다.
결과적으로 DAM-VLA는 VLM의 의미 이해와 특화 diffusion 기반 행동 모델을 동적으로 결합해, 동적 환경에서의 조작 정밀도와 일반화를 함께 끌어올리는 프레임워크로 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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