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테니스·골프·영화 방송 시간대까지 인터넷 차단 확대
·2026.04.16 00:32
핵심 내용
스페인이 스포츠를 넘어 영화·시리즈 시간대까지 IP 차단을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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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법원이 Telefónica Audiovisual Digital에 축구 외 콘텐츠까지 포함한 동적 IP 차단 권한을 승인했다.
기존 LaLiga 차단에서는 불법 중계만 막으려다 같은 IP를 쓰는 정상 사이트까지 함께 차단되는 부작용이 반복됐고, 스페인 정부도 이 피해를 인정했다.
이번 명령은 바르셀로나 상업법원 9호가 승인했으며, 2026/27 시즌 종료 시점까지 유효하다. 차단 대상은 도메인, URL, IP 주소이며, Cloudflare 같은 CDN이 포함되면 정상 서비스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적용 범위도 넓어졌다.
- 기존 주요 통신사뿐 아니라 Movistar, MásOrange, Vodafone, Digi와 중소 ISP까지 포함
- Telefónica가 제공하는 목록을 받은 사업자는 최대 30분 이내에 차단을 실행해야 함
- 차단은 스포츠 생중계가 있는 날마다 반복 적용됨
첫 시행은 4월 14일 챔피언스리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vs 바르셀로나전이었고, 다음 날에는 바이에른 뮌헨 vs 레알 마드리드전에도 적용됐다. 이후 테니스, 골프 같은 다른 스포츠는 물론 영화·시리즈 방송 시간대까지 같은 방식으로 차단이 확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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