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vidia, FY28 매출 7000억 달러 전망에도 시장 우려 여전
핵심 내용
Nvidia가 FY28 매출 7000억 달러 성장을 전망했으나, 공급 제약과 Neocloud 불확실성으로 주가는 시장 대비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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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vidia는 FY28(2027년) 매출이 약 70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며 전년 대비 70% 성장을 가이던스로 제시했다. 이는 1년 전 애널리스트들의 평균 추정치인 3100억 달러와 비교해 400억 달러 이상 차이가 나는 수치로, 최근 업데이트된 추정치인 5740억 달러보다도 1250억 달러 높다. Nvidia는 현재 성장 전망이 공급 제약(supply constrained) 상태이며, 이를 해소할 경우 매출이 두 배가 될 수 있다고 언급해 70% 성장이 하한선일 가능성을 시사했다.
시장 반응과 밸류에이션 괴리
이러한 폭발적인 실적 전망에도 불구하고 Nvidia 주가는 S&P 500을 간신히 상회했으며, QQQ와 반도체 ETF 대비로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이는 매수 측(buy-side)이 매도 측(sell-side) 추정치보다 훨씬 보수적인 전망을 가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현재 주가 밸류에이션은 Nvidia가 중후반 60%대의 영업 마진을 유지하며 성장할 것이라는 낙관론에 대한 시장의 회의론을 반영하고 있다.
Neocloud의 부상과 불확실성
Nvidia의 매출 구성에서 하이퍼스케일러 매출은 전년 대비 2배 성장한 반면, AI Clouds, Industrial, Enterprise(AICE) 부문은 140% 급증했다. 특히 Neocloud(신생 클라우드 업체)의 설치 용량은 2025년 약 3GW에서 2026년 8GW로 확대될 전망이다. 이는 최대 하이퍼스케일러인 AWS의 2025년 추정 용량 15GW와 비교해 상당한 규모이며, Neocloud들이 올해 추가하는 용량이 AWS의 예상 증분 용량의 60-70% 에 달할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Neocloud의 수요 기반에는 하이퍼스케일러가 백로그로 존재하며, 하이퍼스케일러가 자체 수요를 충족할 경우 Neocloud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된다. Palo Alto Networks의 CEO Nikesh Arora 등 업계 인사들도 Neocloud의 미래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을 보이고 있다. 또한 OpenAI와 Anthropic 등 주요 프론티어 랩들이 Nvidia GPU에만 의존하지 않고 이종 컴퓨팅(heterogenous compute) 환경을 구축하려는 움직임은 Nvidia에 대한 또 다른 우려 요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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