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카페개페 현장 스케치: AI와 함께한 개발자 페스티벌
핵심 내용
카카오페이 카페개페가 AI 세션, 게임, 데모스테이션으로 뜨겁게 채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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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026 카페개페는 단순한 사내 기술 행사가 아니라, AI를 중심으로 동료들이 더 즐겁게 소통하고 카카오페이만의 기술 문화를 체감하도록 설계된 축제였다.
준비 단계부터 운영크루 10인이 함께 참여해 지난 설문 피드백을 꼼꼼히 되짚었다. 특히 굿즈와 경품 개선, 개발자 간 소통 시간 확대, 장소 환경 보완 같은 과제를 반영해 네트워킹과 기술직군 맞춤형 콘텐츠를 강화했다.
올해 테마는 **Wave Rider(Surfer)**였다. AI라는 거대한 변화 앞에서 물러서기보다, 보드를 들고 파도에 뛰어드는 카카오페이 개발자들의 태도를 비주얼과 프로그램 전반에 담았다.
프로그램은 크게 다섯 축으로 구성됐다.
- AI 세션: 코어플랫폼팀 이안이 "Claude Code를 중심으로 최신 AI 개발툴 따라잡기"를 주제로, MCP, Skills, Sub-agents, 프롬프트 구조화, 보안 주의사항까지 폭넓게 다뤘다.
- 네트워킹: AI에 관심 있는 크루들이 모여 최신 활용 사례와 고민을 자유롭게 나누며 교류했다.
- 온라인 참여형 게임: 이미지로부터 프롬프트를 역추적하는 게임과, 카카오페이 세계관 기반의 온라인 방탈출로 참여 허들을 낮추면서 재미를 높였다.
- 데모스테이션: 장표 대신 노트북으로 기술을 시연하는 스탬프 투어 형식으로 운영해, 타 팀의 기술 스택과 도입 사례를 가까이서 체험하게 했다.
- 메인 세션: 2025년 회고와 2026년 계획, 개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성장 분석, 배포 생산성 혁신인 QuickPloy, 사내 AI 프로젝트 Luminous의 생산성 10배 사례가 이어졌다.
디테일도 크루 취향에 맞췄다. 기술직군 전용 감성을 담은 커스텀 키캡 굿즈와, 트렌디한 간식 두쫀쿠가 큰 호응을 얻으며 행사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결과도 선명했다. **기술직군 참여율 77%**로 전년 대비 6%p 상승했고, **만족도는 4.44점(5점 만점)**을 기록했다. 메인 세션과 데모스테이션은 가장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꼽혔고, 공간 혼잡과 선착순 게임 방식은 다음 개선 과제로 남았다.
무엇보다 이번 카페개페는 AI를 두려워하기보다 적극적으로 배우고 즐기려는 카카오페이의 문화, 그리고 그 문화를 함께 만든 운영크루와 참여 크루들의 에너지를 또렷하게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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