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Briefing

어떤 과학적 질문이 가치 있는지 판단하는 AI 개발을 위해 5,000만 달러를 조달한 전 DeepMind 연구원들

·2026.06.01 09:00

전 DeepMind 연구원들이 설립한 Inherent가 과학적 질문의 가치를 판단하는 AI 플랫폼 Faraday 개발을 위해 5,000만 달러를 조달했다.

런던 기반의 AI 연구소 InherentIndex VenturesRadical Ventures가 공동 주도한 5,000만 달러 규모의 시드 라운드를 통해 스텔스 모드에서 벗어났다. 이번 투자에는 Nvidia의 벤처 캐피털인 NVentures를 비롯해 다양한 투자사가 참여했다.

창립 팀은 DeepMind, Microsoft, Reka AI 출신의 연구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공동 창립자인 Tantum Collins는 바이든 행정부 백악관에서 AI 정책 업무를 담당했던 이력이 있어, 기술적 역량과 정책적 전문성을 동시에 갖추고 있다.

Inherent는 Faraday라는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이 플랫폼의 목표는 단순히 질문에 빠르게 답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과학적 질문이 실제로 던질 가치가 있는지를 판단하는 것이다. 이는 페니실린이나 GPU의 발견을 이끌었던 '열린 호기심'을 AI로 구현하려는 시도다.

Faraday는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작동한다:

  • 인간 연구자와 스스로 개선되는 AI 에이전트를 결합한다.
  • 인간이 도달하기 어려운 가설 공간을 AI 에이전트가 더 빠르게 탐색한다.
  • 인간은 AI가 할 수 없는 판단력, 안목, 그리고 윤리적 가이드라인을 제공한다.

Inherent는 주주 수익뿐만 아니라 사회적 영향을 고려해야 하는 공익법인(Public Benefit Corporation) 구조를 채택했다. 이는 거버넌스를 제약이 아닌 경쟁 우위로 활용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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