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Briefing

NPU 인프라로 구동하는 AI 기반 수의 영상 진단 지원

·2025.11.20 13:14

SK텔레콤 X Caliber가 2025년 GPU를 버리고 ATOM™ NPU로 전환한다.

반려동물 증가로 동물병원의 X-ray 판독 수요가 빠르게 늘었지만, 국내 보드 인증 수의영상전문의는 수백 명 수준에 그친다. SK텔레콤은 국립 수의과대학의 의료 영상 데이터로 X Caliber를 개발해 개·고양이 X-ray에서 근골격계, 흉부, 복부 이상 소견을 찾고, 흉부 X-ray의 심장 크기까지 자동 측정한다.

임상시험에서는 전문의 판독과 최대 97% 일치율을 보였지만, 전국 병원에 24시간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려면 더 효율적인 추론 인프라가 필요했다. 이에 SK텔레콤은 GPU 기반 서버의 높은 전력 소모와 운영 비용을 줄이기 위해 Rebellions의 ATOM™ NPU를 핵심으로 하는 인프라 재설계를 진행했다.

ATOM™ NPU는 GPU 서버에 준하는 이미지 추론 성능을 제공하면서 전력 소비를 크게 낮춰 장기 운영에 유리하다. PoC로 안정성과 성능을 검증한 뒤, SK텔레콤은 2025년 X Caliber의 추론 인프라를 GPU에서 NPU-only 환경으로 전면 전환했다. 현재 이 서비스는 전국 약 1,000개 동물병원에서 구독형 클라우드 웹 서비스로 사용되고 있으며, 한국 AI 반도체의 의료 영상 분석 실전 적용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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