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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앤트로픽에 최대 400억 달러 투자

·2026.04.2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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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앤트로픽에 최소 100억 달러를 투자하고, 성과 목표를 달성하면 최대 400억 달러까지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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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앤트로픽에 최소 100억 달러를 투자하고, 성과 목표를 달성하면 총액을 400억 달러까지 늘릴 수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번 투자 약정은 조건부 증액 구조다.

앞서 아마존도 며칠 전 앤트로픽에 50억 달러를 초기 투자했고, 두 거래 모두 앤트로픽의 기업가치를 3,500억 달러로 평가한다. 앤트로픽은 Claude 모델과 Claude Code 사용이 빠르게 늘었고, OpenAI와 ChatGPT를 둘러싼 논란, 더 강한 agentic workflows, Claude Cowork 같은 새 제품도 성장세를 밀어 올렸다.

수요가 급증한 대신 장애와 이용 제한도 이어졌다. 앤트로픽은 피크 시간대 제한이나 저가 요금제에서 가장 연산 집약적인 도구를 빼는 방안을 시험해 왔다.

이번 투자금은 훈련·추론용 칩과 클라우드 컴퓨팅을 확보해 수요와 공급의 격차를 줄이는 데 쓰인다. 결국 빅테크가 AI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스타트업이 그 기업의 칩과 클라우드를 사는 순환 구조가 더 뚜렷해졌다. 구글은 앤트로픽과 모델 경쟁을 벌이면서도 이미 한 차례 투자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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