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AI 연구원, 조직병리 이미지 특화 모델 EXAONEPath 오픈소스로 공개
·2026.07.16 09:00
LG AI연구원이 조직병리 이미지 분석에 특화되어 성능과 경제성을 모두 잡은 오픈소스 모델 EXAONEPath를 공개했다.
LG AI연구원이 조직병리 이미지 처리에 특화된 모델인 EXAONEPath를 오픈소스로 공개했다. 조직병리 이미지는 일반 이미지와 달리 크기가 매우 크고(20k x 20k 이상), 색조 범위가 상이하며 객체가 한정적이라는 특수성을 가진다.
EXAONEPath는 글로벌 빅테크의 경쟁 모델과 유사한 높은 정확도를 보이면서도, 모델 사이즈를 1/10 수준으로 경량화하여 압도적인 경제성을 확보했다. 적은 양의 학습 데이터와 낮은 인프라 비용으로도 우수한 성능을 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모델을 통해 AI가 조직병리 이미지를 분석할 수 있게 되면, 기존에 최대 2주가 소요되던 유전자 검사 단계를 생략하고도 유전자 변이를 예측하거나 적합한 치료법을 결정할 수 있어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기술적 핵심은 다음과 같다:
- MIL (Multi-Instance Learning) 프레임워크를 활용하여 기가픽셀 사이즈의 이미지를 패치 단위로 처리.
- 자기지도학습(Self-supervised Learning) 기법 중 DINO 방식을 적용하여 레이블 없는 데이터에서도 높은 표현형 품질 확보.
- 모든 패치가 동일한 **MPP (Micro-meter Per Pixel)**를 갖도록 메타 정보를 반영하여 스케일의 일관성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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