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TAM CONNECT: 카카오페이와 토스, 기술지원의 미래를 함께 그리다
카카오페이와 토스가 첫 TAM CONNECT를 열어 기술지원의 고민과 해법을 나눴다.
카카오페이와 토스의 기술지원(TAM, Technical Account Manager) 담당자들이 처음 한자리에 모여 2025 TAM CONNECT를 열었다. 다른 기업의 TAM 조직도 초청했지만 일정상 이번에는 두 회사가 먼저 모였고, 경쟁사가 아니라 같은 문제를 푸는 동료로서 고민과 해법을 나누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카카오페이는 TAM을 두 축으로 운영한다.
- 서비스 조직 TAM은 온·오프라인 결제, 대출, 자산관리 등 서비스에 붙어 제휴사 커뮤니케이션, API 연동, 장애 대응을 맡는다.
- 기술전략 조직 TAM은 전사 기술 프로젝트, AI 관리 도구, 경계 영역 이슈 해결에 집중한다.
핵심 방향은 지원(Support)을 넘어 리딩(Leading)으로였다. 단순 처리반이 아니라 개발·사업·운영 사이의 사일로를 메우는 비즈니스 아키텍트이자 기술 판단으로 프로젝트를 이끄는 TPM으로 역할을 넓히겠다는 선언이다. 이를 받치는 조직 장치로 기술지원 길드도 소개했고, 주간회의와 1on1, 스터디, 직군 행사를 통해 흩어진 TAM을 하나의 성장 조직으로 묶고 있다고 설명했다. 작년 행사에서 내건 슬로건은 외로움은 덜고, 지식은 더하고, 목소리는 하나로였다.
토스 세션은 실무와 자동화가 중심이었다.
- 송혜정은 Auth, Face Connect, Financial Marketplace, Pay Offline/Online Platform 등 넓은 영역에서 파트너사 기술 컨설팅을 지원하는 TAM 역할을 소개했다.
- 박다영은 실제 오류를 가리는 무의미한 알럿 노이즈를 재정의하고, 관찰-구조화-설계-실행 프레임워크로 장애 탐지와 리포팅 자동화, 정산 불일치 원인 분석을 진행한 과정을 공유했다.
- 이기문은 담당자를 따로 두지 않고 모두가 같은 일을 공유하는 백업 체계를 구축하고, 디스코드 개발자 커뮤니티에는 평균 10분 이내로 응답하는 대응 체계를 유지했다. 또한 오픈소스 워크플로 자동화 도구 n8n과 LLM을 연결해 로그 분석과 해결책 제안을 자동화한 사례를 공개했다.
- 천성민은 고객사 담당자 시절의 기대와 실제 TAM 업무의 차이를 바탕으로 PDCA를 적용해 연동 가이드와 프로세스를 고도화한 경험을 전했다.
행사 중간에는 퀴즈와 선물 이벤트로 분위기를 풀었고, Slido 익명 피드백에서는 비슷한 고민을 공유할 동료가 생겼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공식 세션 뒤에는 25명이 함께한 네트워킹 회식과 단체사진까지 더해졌고, 다음 만남은 2026년 11월 AI를 주제로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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