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Briefing

스타벅스, 재고 관리 AI 도입 9개월 만에 폐기

Starbucks made a national bet on an AI tool; 9 months later, it pulled the plug

·2026.07.28 04:31

스타벅스가 재고 자동화를 위해 도입했던 AI 도구가 기술적 결함으로 인해 9개월 만에 폐기되었다.

스타벅스는 재고 관리 업무를 자동화하기 위해 Automated Counting이라는 AI 도구를 도입했다. 이 도구는 iPad 카메라를 이용해 선반의 물품을 식별하고 수량을 집계하는 방식으로, 기존 1시간이 걸리던 작업을 10~12분 내외로 단축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그러나 실제 현장에서는 다음과 같은 심각한 기술적 결함이 발생했다:

  • 시각적 오류: 냉장고의 반사광을 실제 제품으로 오인하여 수량을 중복 계산하는 문제 발생
  • 식별 오류: 우유 종류를 잘못 분류하거나 시럽 등을 혼동하는 현상
  • 네트워크 의존성: Wi-Fi 연결이 불안정한 환경에서 데이터가 유실되어 작업 내용이 삭제되는 문제

이 프로젝트는 수년간 개발 및 배포에 1,000만 달러(약 130억 원) 이상이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결국 9개월 만에 전면 폐기되었다. 현재 스타벅스는 다시 기존의 수동 재고 관리 방식으로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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