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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서비스 '꿀템'을 만들기 위한 여정(네? 다음 달까지요?) - 1편

·2024.06.30 19:05

신규 서비스 G-world를 위해 네이밍, ERD, 테이블 설계를 한 달 안에 끝냈다.

빅스마일데이 이후 시작된 꿀템 피드 서비스는 임직원 추천 상품 페이지 GBT를 고객과 커뮤니티형 서비스로 확장하려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서비스의 핵심 개념은 놀이공원을 모티브로 한 Attraction, 게시글에 해당하는 Ride, 이용자를 뜻하는 Passenger로 정리되었고, 프로젝트명은 지마켓의 놀이공원이라는 의미의 G-world가 됐다.

확장성을 위해 네이밍부터 다시 설계했다. Attraction 하위에는 임직원과 고객이 올리는 콘텐츠, Linkrew 연동, 상품 카테고리, 좋아요, 신고, 댓글, 해시태그 필터, 중복 Ride 병합 같은 기능을 고려했고, 콘텐츠 품질 관리를 위해 이용약관 동의, 선게시 후 모니터링, 신고 흐름까지 포함했다.

DB 설계에서는 저장 데이터가 많지 않지만 정합성이 중요한 점을 고려해 Oracle을 선택했다. 테이블은 ATTRACTION, RIDE, PASSENGER를 중심으로 구성했고, 컬럼 축약형은 사내 메타데이터를 확인해 ATRC 같은 표준을 적용했다. Attraction은 기획전, 상품평, 코너 등으로 확장될 수 있어 카테고리를 별도 테이블로 분리하고, 구조 확장을 쉽게 하기 위해 정규화를 의식해 설계했다.

Ride 쪽에는 상품 연동, 추천, 신고, 댓글을 위한 테이블을 뒀다. BSD 기간에 태그가 붙은 상품 구매 이력이 있어야 Ride Goods로 불러올 수 있게 제한했고, 리뷰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첫 구매 시기나 재구매 횟수 같은 구매 기반 태그도 구상했다.

가장 까다로웠던 것은 Passenger 설계였다. 지마켓, 옥션, Admin의 회원 식별 체계가 다르고 아이디 중복 문제도 있어, 유저 아이디·회원 식별자·사이트 종류를 조합해 논리적 관계를 만들었다. 개인정보는 저장하지 않고 G-world 전용 식별자만 관리했으며, Insert Operator와 Update Operator는 사용자 정보가 아니라 시스템 정보를 넣어야 한다는 DA 가이드에 따라 공통 칼럼으로 분리했다.

마지막으로 물리적·논리적 ERD를 만들고 주제영역을 신청한 뒤, 팀장과 기획·디자인팀에 POC를 제안했다. 5월 BSD 적용이 확정되면서 한 달 안에 기획, 디자인, 퍼블리싱, 개발, QA까지 끝내야 했고, 그 사이 팀원들이 테이블과 칼럼을 보강해 G-world의 데이터베이스가 완성됐다. 다음 편에서는 전체 Data Flow와 기술 스택을 다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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