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된 레거시를 현대화하다 - Part.1: 도메인 분리의 첫걸음
·2025.01.25 04:00
올리브영이 10년 된 레거시 시스템인 올리브원을 현대화하기 위해 매장 도메인을 분리하고 DDD 전략을 수립하는 과정을 다룬다.
올리브영은 과거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던 백오피스 플랫폼 올리브원을 중심으로 다양한 도메인이 섞여 있는 레거시 문제를 겪어왔습니다. 조직이 급격히 성장하며 여러 스쿼드가 생겨났지만, 매장 도메인의 오너십이 불분명하여 각 스쿼드가 DB를 직접 참조하는 등 비즈니스 로직이 분산되는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매장 서비스의 오너십을 확보하고, 도메인 경계를 명확히 하는 현대화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이를 위해 이벤트 스토밍(Event Storming) 워크숍을 진행하여 도메인 전문가들과 함께 복잡한 비즈니스 흐름을 파악했습니다.
워크숍을 통해 다음과 같은 성과를 도출했습니다.
- 바운디드 컨텍스트(Bounded Context) 식별: 모호했던 업무 범위를 명확히 구분
- 도메인 모델 도출: 각 컨텍스트 내에서의 핵심 모델 정의
- 컨텍스트 매핑: 하위 도메인이 여러 컨텍스트에 걸쳐 있을 때의 의미 차이(예: 상품 메타 정보 vs 매장 취급 상품)를 식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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