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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롬바르디아 지역: 녹지 및 농경지에 건설되는 데이터 센터에 200% 세금 부과

·2026.05.27 22:52

이탈리아 롬바르디아주가 데이터 센터의 무분별한 확장을 막기 위해 녹지 및 농경지 내 건설 시 최대 200%의 추가 세금을 부과한다.

이탈리아 롬바르디아(Lombardy) 지역이 데이터 센터의 무분별한 확장을 규제하고 환경 및 에너지 영향을 관리하기 위해 건설 비용을 대폭 인상하는 법안을 승인했다. 이는 이탈리아에서 데이터 센터 건설을 억제하기 위해 법안을 통과시킨 첫 번째 사례다.

주요 규제 내용은 다음과 같다:

  • 농경지(Rural areas) 내 건설 시 기존 대비 100% 추가 비용 부과
  • 공원 및 녹지(Green areas) 내 건설 시 기존 대비 200% 추가 비용 부과

이번 조치는 데이터 센터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녹지 대신 **폐쇄된 산업 지역(Disused industrial areas)**의 재사용을 유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산업 지역을 활용할 경우 추가 부담 대신 행정 절차 간소화 혜택을 제공한다.

롬바르디아는 이탈리아 전체 데이터 센터 신청 건수의 **63%**가 집중된 핵심 지역이다. 현재 밀라노 인근에 33개의 데이터 센터가 운영 중이며, 추가로 10개가 건설 중이고 23개가 검토 단계에 있다. Amazon, Aruba, Eni, Stack Emea 등 주요 기업들이 이 지역에 투자를 진행하고 있어, 이번 법안은 향후 AI 인프라 구축 비용과 입지 선정에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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