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yberAgent, ChatGPT Enterprise와 Codex로 더 빠르게 움직이다
핵심 내용
CyberAgent가 ChatGPT Enterprise와 Codex로 업무 속도·품질·의사결정을 함께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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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berAgent는 ChatGPT Enterprise를 사내 AI 환경의 기반으로 삼아 광고, 미디어, 게임 전반의 업무에 AI를 자연스럽게 녹여냈다. AI Lab를 2016년에 세우고, 2023년에는 AI Operations Office를 출범시키며 AI를 실험이 아닌 조직 운영의 핵심 기술로 다뤄왔다.
도입의 출발점은 보안과 거버넌스였다. 생성형 AI 확산 이후 어떤 정보를 입력해도 되는지에 대한 불안이 있었고, 부서별로 사용 수준도 달라 관리가 어려웠다. CyberAgent는 ChatGPT Enterprise의 계정 관리, 사용 가시성, 기업용 보안 기능을 활용해 내부 가이드라인과 함께 안전한 사용 환경을 만들었고, 그 결과 AI를 일상 업무에 자신 있게 넣을 수 있게 했다.
도입은 강제하지 않았지만 확산 속도는 빨랐다. 팀과 자회사가 각자 필요에 따라 도구를 선택하는 방식이었는데도 **월간 활성 사용자 비율 93%**를 기록했다. 내부에서는 프롬프트와 활용 사례를 공유하고, 개인별 사용 랭킹을 제공하며, 일정 기간 미사용자에게는 Slack 봇이 직접 사용 여부와 대체 도구를 묻는 방식으로 학습과 습관화를 밀어줬다.
OpenAI의 교육 지원도 확산을 뒷받침했다.
- 짧은 공지 기간에도 10회 이상 세션이 열렸고, 각 세션마다 100명 넘는 직원이 참여했다.
- 입문용 ChatGPT Enterprise 101부터 custom GPT, 실습형 Codex 세션, 내부 해커톤까지 수준별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Codex는 단순한 코드 생성 도구를 넘어 상류 단계의 품질을 높이는 용도로 자리 잡고 있다. 디자인 제안 검토, code review에서의 개선안 비교, AGENTS.md 같은 지식 문서 유지에 쓰이며, 구현 전에 더 나은 판단을 돕는다. 비개발 직군도 명세 작성, 목업 제작, 작업 구조화에 활용하고 있고, 내부 사용 랭킹 시스템 자체를 Codex로 구축한 사례도 나왔다.
현장 반응도 구체적이다. AI Business Division의 Sou Yoshihara는 Cursor의 MCP를 통해 Codex를 사용하며 Kiwami Prediction AI의 설계와 구현 계획에 활용하고, GOODROID의 Hidekazu Hora는 게임 WormEscape 개발에서 설계부터 구현·검증까지의 흐름이 더 매끄러워졌다고 말했다. CyberAgent는 AI를 단기 유행이 아니라 인터넷 산업의 다음 표준으로 보고, 도구 도입을 넘어 업무 방식 자체를 다시 설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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