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목소리, ElevenLabs 기술로 되찾아 윈저 성에서 다시 울리다
·2026.06.06 06:27
ElevenLabs의 AI 목소리 복제 기술을 통해 목소리를 잃은 환자가 사회적 역할을 지속할 수 있게 되었다.
31년간 교사로 활동해 온 Irene Perrin은 2024년 운동 신경 세포 질환(Motor Neuron Disease) 진단을 받고 언어 능력을 상실했다.
그녀는 ElevenLabs의 기술을 활용해 생애 전반의 녹음 데이터를 바탕으로 자신의 목소리를 재현했다. 이는 기존의 Voice Banking과 달리, 질환이 진행되기 전 별도의 샘플을 녹음하지 않았더라도 기존의 녹음본만으로 목소리를 복제할 수 있다는 차별점이 있다.
현재 그녀는 재현된 목소리를 통해 **윈저 성(Windsor Castle)**의 세인트 조지 예배당에서 방문객들에게 역사를 설명하는 봉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질문에 대한 답변을 앱에 입력하면, 그녀의 원래 목소리로 답변이 출력된다.
ElevenLabs는 Impact Program을 통해 영구적인 목소리 상실을 경험하는 이들에게 기술을 무료로 제공하며, AI가 단순한 소통 도구를 넘어 개인의 정체성과 사회적 연결을 유지하는 수단이 되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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