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키티즈 게임에서 XState를 선택한 이유
·2025.04.16 08:50
XState로 상태 전환을 명확히 분리해 게임 로직의 자동 진행과 품질을 높였다.
11키티즈는 주요 비즈니스 로직을 XState로 구현했다. 일반적인 프론트엔드 상태 관리인 useState, Redux, Zustand만으로는 게임 특유의 복잡한 상태 전환을 명확하게 다루기 어렵다고 봤기 때문이다.
핵심 이유는 두 가지다. 첫째, 유한 상태 머신(Finite State Machine) 기반이라 상태와 전환 규칙을 선언적으로 고정할 수 있어 버그를 줄이고 유지보수를 쉽게 만든다. 게임처럼 대기, 이동, 공격, 방어, 먹는 중, 노는 중, 부스터 사용 중, 레벨업 중처럼 상태가 분명한 경우에 특히 잘 맞는다.
둘째, 제어권 역전(Inversion of Control) 이 가능해 자동 진행 흐름을 단순하게 만들 수 있다. 사용자의 추가 입력 없이도 레벨업 이후 보상 지급으로 넘어가거나, 특정 입력만 허용하는 식의 분기 처리를 상태 머신이 맡고, React는 렌더링과 이벤트 처리에 집중할 수 있다.
실무적으로는 상태와 직접 연결된 비즈니스 로직을 가능한 한 전부 XState 머신 안에 모으는 편이 좋다. 반대로 머신을 지나치게 크게 만들면 디버깅이 어려워지므로, 작은 머신으로 나누고 필요하면 여러 머신을 조합하는 방식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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