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Briefing

디자이너가 시안 대신 앱을 만든 이유

·2026.06.16 10:06

토스 디자이너가 AI를 활용해 인터랙션 중심의 새로운 컴포넌트 'underlay'를 직접 코드로 구현한 경험을 공유한다.

디자인 과정에서 AI를 활용하면 디자이너가 직접 동작하는 시안을 만들 수 있어 개발자와의 소통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토스의 underlay 프로젝트는 사용자의 경험이 끝나는 '데드엔드'를 다음 경험의 시작점으로 만들기 위해 기획되었다.

기존의 바텀시트나 토스트처럼 화면 위에 뜨는 방식(overlay) 대신, 화면 아래에 존재하던 것이 드러나는 underlay 방식을 채택했다. 이는 사용자의 동작을 방해하지 않으면서도 자연스럽게 정보를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디자이너는 인터랙션 툴 대신 SwiftUIXcode를 선택했다. 프로토파이나 프레이머 숙련도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AI를 활용해 다음과 같은 역할을 수행하며 작업을 완수했다.

  • 경험하고자 하는 인터랙션의 방향성 설명
  • AI가 제안한 코드 중 최적의 결과물 선택
  • 실제 기기에서 결과물을 확인하고 판단

특히 빛이 화면을 훑는 듯한 스캔 효과를 구현하기 위해 Metal 셰이더 코드를 직접 조정하며, 정지된 화면이 아닌 실제 움직임(Interaction) 중심의 디자인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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