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Briefing

Apple-OpenAI 관계 균열, 법적 분쟁 가능성 제기

·2026.05.15 01:57

OpenAI가 Apple과의 ChatGPT 통합 성과 부진을 이유로 법적 대응을 검토했다.

2024년 체결된 Apple과 OpenAI의 협업이 기대만큼 성과를 내지 못하면서 균열이 커졌다. OpenAI는 ChatGPT를 Siri, Image Playground 등 iOS, iPadOS, macOS 기능에 넣었고, iPhone 사용자는 Settings에서 ChatGPT를 구독할 수 있으며 Apple도 수익을 나누는 구조였다. 하지만 OpenAI는 Apple이 이를 충분히 알리지 않았고 통합도 더 깊게 해주지 않았다고 본다.

OpenAI가 기대했던 것은 연간 수십억 달러 규모의 구독 매출이었지만, 실제로는 그 수준에 한참 못 미쳤다. Apple의 폐쇄적인 진행 방식 때문에 OpenAI는 iPhone, iPad, Mac에서 ChatGPT가 어떻게 배치될지 충분히 알지 못했다고 느꼈고, 내부에서는 이 협업을 실패로 보는 시각도 나왔다.

핵심 불만은 다음과 같다.

  • Siri에서 결과를 받으려면 사용자가 직접 "ChatGPT" 라고 말하거나 입력해야 함
  • Siri 화면의 답변은 ChatGPT 앱보다 정보가 제한적임
  • Apple이 통합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지 않아 인지도가 낮았다고 OpenAI는 판단함
  • 재협상은 멈췄고, OpenAI는 외부 로펌과 함께 계약 위반 통지 같은 법적 옵션을 검토 중임

다만 OpenAI는 당장 소송으로 가기보다, 법정 밖에서 문제를 푸는 방안도 열어두고 있다. iOS 27에서 Gemini나 Claude 같은 다른 챗봇이 들어갈 가능성도 거론되지만, 이 파트너십이 애초에 독점 계약은 아니어서 핵심 쟁점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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