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MC, AI '메가트렌드' 선점 위해 애리조나 공장 증설 가속화
·2026.07.23 09:00
TSMC가 AI 수요 급증에 대응해 애리조나 투자를 총 2,650억 달러로 늘리고 2나노 양산을 본격화한다.
TSMC CFO Wendell Huang은 CNBC 인터뷰에서 추가 1,000억 달러 투자를 발표하며 애리조나 총 투자액을 2,650억 달러로 끌어올렸다. 이번 확장은 AI발 구조적 수요가 수년간 지속된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연간 설비투자(CAPEX) 가이던스도 600~640억 달러로 상향됐다.
공정 측면에서는 5나노 설비를 3나노로 빠르게 전환해 고객 수요에 대응 중이며, 2나노 기술은 2분기 첫 매출을 낸 데 이어 3분기부터 본격 성장이 예상된다. 애리조나 1단계(4나노) 팹은 이미 가동 중이다.
미국 팹 생산 비용은 대만 대비 4~5배 높지만, Huang CFO는 장기적으로 미국 반도체 생태계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전공정 웨이퍼 팹과 후공정 첨단 패키징 팹이 모두 포함된다.
한편 중국 매출 비중은 전체의 약 **8%**로, 수출 규제를 준수하면서 중국 고객을 계속 지원한다고 밝혔다. 소니와의 이미지 센서 합작법인 등 스페셜티 기술 분야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육성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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