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Briefing

OpenAI, Apple에 법적 대응 검토

·2026.05.15 09:00

OpenAI가 ChatGPT 통합 부진을 이유로 Apple에 법적 대응을 검토했다.

OpenAIApple과의 ChatGPT 통합이 기대만큼 성과를 내지 못하자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 Bloomberg에 따르면 회사는 외부 로펌을 선임했으며, 당장 소송으로 가지 않고 계약 위반 통지부터 검토 중이다. 실제 조치는 Elon Musk와의 재판이 끝난 뒤로 미뤄질 가능성이 크다.

문제가 된 파트너십은 2024년 6월 WWDC에서 발표됐고, ChatGPT는 Siri와 iPhone의 Visual Intelligence 기능에 들어갔다. OpenAI는 이를 통해 대규모 구독 유입을 기대했지만, 기능이 잘 드러나지 않고 수익도 전망에 못 미친다고 불만을 키웠다.

Apple도 OpenAI의 프라이버시 기준과 전 Apple 디자인 총괄 Jony Ive가 이끄는 하드웨어 진출에 불편함을 느끼는 것으로 전해졌다. Apple과 파트너의 충돌 사례도 반복돼 왔다. 대표 사례는 다음과 같다.

  • Google Maps2012년 Apple Maps로 대체되며 대표적인 갈등 사례가 됐다.
  • Flash2010년 Steve Jobs의 공개서한 이후 iPhone과 iPad에서 지원되지 않았고, 모바일에서 사실상 퇴장했다.
  • Spotify는 App Store 차별을 문제 삼았고, EU는 2024년 3월 Apple에 약 18억 유로를 부과했다.

반대로 Google2026년 1월 Apple의 AI 인프라 파트너가 돼 Gemini 모델로 Apple Intelligence를 지원하는 다년 계약을 맺었고, Apple은 연간 약 10억 달러를 지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OpenAI는 최근 Microsoft와의 관계도 긴장된 것으로 전해졌다. 회사가 IPO를 앞두고 더 큰 독립성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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