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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태블릿 없애고 GPS 기반 웨이팅 도입하며 겪은 위치 오차 해결기

·2026.10.06 07:01

핵심 내용

실내 GPS 오차로 인한 접수 실패를 매장별 좌표 및 반경 커스터마이징으로 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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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Store Commerce 엔지니어링팀은 오프라인 스토어의 웨이팅 서비스를 외부 솔루션에서 자체 개발로 전환하며 태블릿 대신 QR 코드를 도입했다. 이 과정에서 고객이 매장에 실제로 방문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GPS 위치 정보를 사용했으나, 실내 환경에서의 측정 오차와 지오코딩 좌표의 부정확성으로 인해 현장 테스트에서 심각한 문제가 발생했다.

위치 오차와 초기 대응

실내에서는 위성 신호 대신 Wi-Fi와 기지국 정보를 사용하는 탓에 위치 측정 오차가 수십 미터까지 커졌다. 한 매장에서는 정문에 서 있는데도 29m 벗어난 것으로 측정되거나, 내부에서 205m 차이로 판정되어 접수가 불가능한 사례가 발생했다. 또한 주소 기반 지오코딩 좌표가 실제 접수 장소와 어긋나거나 인접 매장이 같은 좌표를 공유하는 문제도 드러났다.

초기에는 프론트엔드에서 피처 플래그를 이용해 서버 좌표를 덮어쓰는 방식으로 임시 대응했다. 이를 통해 배포 없이 좌표를 수정할 수 있었으나, 개발자가 모든 매장의 좌표를 관리해야 하는 운영 부담이 생겼다.

운영자 중심의 커스터마이징 도입

해결책으로 접수 위치와 반경을 웨이팅별 설정값으로 변경했다. 매장 운영자는 어드민 화면에서 '현재 위치'를 선택해 안내판이 있는 실제 접수 지점의 좌표를 직접 등록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실내 깊이, 야외 팝업 여부 등 매장 환경에 따라 30m부터 1km까지 접수 반경을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프론트엔드에서는 위치 검사 로직을 개선해 기준값이 변경될 때마다 재검사를 수행하고, 비동기 응답의 순서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runId를 활용한 스테일 데이터 처리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개발자 의존도를 낮추고 현장 상황에 맞는 정확한 방문 확인이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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