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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리, 외부 의존 탈피 위해 주소 정제 서비스 내재화 추진

·2025.01.20 00:00

핵심 내용

컬리 OMS 팀이 월 최대 3천만 원의 외부 비용 절감과 서비스 안정성 확보를 위해 주소 정제 내재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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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리 OMS 팀은 2023년 1월 TAM(Transportation Area Management) 서비스를 인계받으며 외부 업체에 의존하던 주소 정제 서비스의 한계를 인식했다. 호출 건당 비용이 발생해 월 300~700만 원, 한때 최대 3천만 원까지 지출되었으며, 외부 시스템 오류나 지연이 배송 불가 및 상품 노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외부 의존의 위험성

신축 아파트 주소 정제 지연으로 배송이 불가했던 사례처럼, 내부 핵심 기능인 주소 정제를 직접 통제하지 못하는 상황은 서비스 확장의 걸림돌이 되었다. 특히 오후 시간대 집중되는 CS 문의(옆 집은 가능하나 우리 집은 불가 등)와 위경도 오류, 샛별 배송 실패 등은 외부 의존의 리스크를 명확히 드러냈다.

주소 체계와 정제 목적

대한민국은 2014년부터 도로명 주소가 법적 강제화되었으며, 컬리 주문 중 도로명 주소 입력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다. 주소 정제는 단순한 위경도 확보를 넘어, 고객이 입력한 지번 주소나 불완전한 도로명 주소를 행정안전부 관리의 정확한 건물관리번호와 매핑하는 과정이다. 이는 아파트 단지 내 동 선택 오류나 복합건물 특정 실패로 인한 오배송을 방지하는 핵심 절차다.

내재화 프로젝트 목표

OMS 팀은 2023년 5월 리서치를 시작해 2024년 9월 30일 완전 내재화를 목표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슬로건은 '그 어떤 개떡같은 주소요청이라도 찰떡같이 정제하자'로, 외부 API 호출 없이도 다양한 형태의 고객 입력 주소를 정확히 변환하고 안정성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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