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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분석 결과를 배지로, 데이터에 스토리 입히기🪄

·2023.10.15 11:04

카카오뱅크가 데이터 분석 결과를 시각화하여 고객의 재미와 서비스 이용 동기를 유도하는 '배지 모으기' 서비스의 제품화 과정을 공유했다.

카카오뱅크는 데이터 분석 결과를 실제 앱 서비스에 가시화한 첫 사례인 배지 모으기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단순한 데이터 요약을 넘어, 고객의 이용 내역을 귀여운 그래픽 배지로 변환하여 소유욕을 자극하고 공유를 유도하는 **데이터 제품(Data Product)**이다.

데이터 제품의 관점에서 이 서비스는 **파생데이터(Derived data)**를 활용해 고객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기획자와 디자이너가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 의사결정 지원(Decision Support) 역할을 수행한다.

성공적인 배지 설계를 위해 기획자(PM), 프로덕트 디자이너, 데이터 분석가는 긴밀하게 협업했다. 특히 고객 행동의 특성에 따라 배지 획득 난이도를 다르게 설정하는 것이 핵심이었다.

  • 단발성 이벤트: 횟수 기준을 높게 설정 (예: 게시글 확인)
  • 지속성 고려: 특정 기간 반복 이용 기준 설정 (예: 교통카드 이용)
  • 연속성 고려: 연속 이용 일수 기준 설정 (예: 로그인)

또한, 카카오뱅크의 특징을 반영하여 7일 연속 로그인 시 '럭키세븐' 배지를 부여하거나, 높은 수신상품 만기 도달률을 반영한 '만기달성' 배지, 그리고 고객의 주요 소비 패턴인 교통 및 음식 업종 이용을 반영한 '뚜벅이사랑', '냠냠박사' 배지 등을 통해 데이터에 흥미로운 스토리를 입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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