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바이브 코딩 도입한 사내 해커톤 '10K' 개최… 전 직군 참여율 50%↑
·2025.06.26 00:00
핵심 내용
개발 시간 10시간으로 단축하고 AI 심사를 도입해 전 직군 250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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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경기도 용인 '카카오 AI 캠퍼스'에서 사내 해커톤 **'2025 10K'**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AI를 활용해 짧은 시간 안에 높은 생산성을 경험하는 개발 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기존 24시간이던 진행 시간을 10시간으로 대폭 축소했다.
바이브 코딩과 AI 심사 도입
카카오는 해커톤 역사상 처음으로 바이브 코딩(Vibe Coding) 방식을 도입했다. 이는 자연어 명령으로 AI가 코딩 작업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참가자들은 AI 도구를 활용해 3시간 단위의 짧은 개발 스프린트를 반복하며 아이디어를 **MVP(최소 기능)**로 구현한다. 이를 통해 기존 방식보다 2배 이상 빠른 속도로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다.
심사 과정에도 AI가 참여한다. AI 모델이 1차 스프린트 후 MVP의 완성도를 평가하며, 이 점수가 최종 심사 결과에 반영된다.
전 직군 참여 확대
바이브 코딩 도입으로 개발자 외에도 기획, 디자인, 비즈니스 등 다양한 직군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총 75개 팀, 250여 명이 참가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50% 이상 증가한 수치다. 카카오 최고기술책임자(CTO) 정규돈은 이번 대회가 AI 네이티브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일상 속 AI 협업 경험의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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