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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AI 투자자 역할 본격화하며 올해 지분 투자 400억달러 돌파

·2026.05.09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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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가 올해 AI 인프라 기업들에 400억달러 넘는 투자 약정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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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가 올해 400억달러가 넘는 지분 투자 약정을 맺으며 AI 인프라 공급망 전반을 묶는 전략을 더 밀어붙이고 있다. 이번 주에는 Corning에 최대 32억달러, IREN에 최대 21억달러를 투자할 권리를 확보했다.

  • Corning은 엔비디아용 광학 기술 전용 미국 내 3개 신규 시설을 짓는다.
  • IREN은 최대 5GW 규모의 DSX 인프라 설계를 도입한다.

주요 베팅은 상장사까지 넓어졌다.

  • OpenAI: 300억달러 투자
  • Intel: 초기 50억달러 투자가 현재 250억달러가 넘는 가치로 확대
  • Marvell Technology, Lumentum, Coherent, CoreWeave, Nebius Group: 각각 수십억달러 규모 투자

엔비디아는 지난해 175억달러를 비상장사와 인프라 펀드에 넣었고, 1월 말 기준 비상장 지분성 자산은 222억5,000만달러로 1년 전 33억9,000만달러에서 급증했다. 같은 기간 관련 평가이익은 89억2,000만달러에 달했다. 지난 회계연도 970억달러 잉여현금흐름이 이런 확장의 재원이 됐지만, 일부 애널리스트는 이를 닷컴버블식 vendor financing에 가깝다고 보며 수요의 진정성을 경계한다.

젠슨 황은 엔비디아가 특정 승자를 고르지 않고 모든 foundation model 기업을 지원한다고 말했다. 다만 OpenAI에 대한 300억달러 투자는 IPO 전 마지막 체크가 될 수 있고, 당초 논의됐던 1000억달러 규모의 더 큰 구상은 OpenAI의 데이터센터 전략 변경으로 사실상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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